인문풍속

묘족 간추절

출처:장가계 뉴스사이트 작자: 읽기:

 간추절은 묘족 민간에서 추수 혹은 입추후에 진행하는 오락, 교역, 남여 교제, 풍수경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형민간축제 활동이다.

간추의 유래에 대해, 어떤 사람은 입추일 맞춘다는 뜻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네뛰기 일자를 맞춘다 뜻이라 한다. 전하는 의하면 아주 오래전에 묘족 마을에는 빠꾸이다러라고 부르는 청년이 있었는 , 영특하고 용맹하며 활쏘기에 능했다 한다. 그리고 인품이 정직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어느날 그는 사냥을 하면서 한마리가 날아지나는 것을 보고 단방에 활을 날려 떨궜다. 매와 함께 떨어진 것은 한짝의 수놓이신이였다. 수놓이가 아주 정교롭게 되어 주인이 총명하고 아름다운 묘족 처녀임을 단번에 알아볼 있을 정도였다. 빠구이다러는 수놓이신의 주인을 찾기로 하였다. 그는 동시에 8명이 앉을 있는 풍차를 만들어 팔인추라고 이름을 지었다. 입추일에 그는 부근 마을의 남여들을 요청하여 그네뛰기를 하였다. 그네뛰기는 원래 묘족 처녀들이 즐기는 놀이로서, 바꾸이다러는 수놓이신의 주인도 올것이라 생각했다. 그의 소원은 현실로 되었으며, 그는 수놓이신의 주인을 만났다. 그는 바로 아름다운 칠랑이였다. 그들은 서로 묘족 민가를 부르면서 사랑을 속삭이였고 부부의 인연으로 맺어져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때로부터 사람들은 관습을 이어, 일년에 한번씩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어떤 곳에서는 신농씨가 1 1녀를 동방에 파견하여 종자를 가져오게 하여, 오곡이 풍수를 맞이하였는 , 묘족 선민들이 남여를 추공추파라고 불렀으며, 간추절은 바로 묘족 선민들이 신농씨 추공추파에게 감사를 드리지 위해 진행하는 민간축제라고 전한다. 간추절은 묘족 사람들이 오곡의 풍수와 육축의 번영 행복에 대한 기원을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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